한국노동경제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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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국노동경제학회 37대 학회장 건국대학교의 김진영입니다.
저희 한국노동경제학회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한국노동경제학회는 1976년 학회 설립되었으며 경제학계에서 가장 전통 있는 학회 중 하나입니다. 그동안 우리 학회는 선배님들과 현 회원님들의 노력으로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고용ㆍ노동 분야 연구를 이끌어 오는 한편, 논문 발표와 토론 월례 세미나 등을 통한 회원 간의 학문적 교류가 끊기지 않았으며 선후배 동료 간 끈끈한 친목을 다지기도 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순간에도 한국과 세계 경제의 큰 변화 속에 있습니다. AI를 대표로 하는 기술의 발전과 변화, 미국발 관세전쟁 등 변화의 속도와 폭은 우리의 상상을 넘어서고 있으며, 저출산은 최근의 보인 약간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성을 위협하는 도전으로 남아있습니다. 노동 문제는 이런 변화뿐 아니라 사회복지나 국가 재정 등 많은 문제와 연결 되어있기도 합니다. 우리 한국노동경제학회는 선도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로 이러한 시대의 풍랑을 넘어설 지혜를 제공할 의무를 부여받고 있습니다.

당면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여 노동경제학을 전공한 학자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노동경제학회는 회원들 간의 학문적, 정서적 교류가 풍성한 모임으로 전통을 이어가려 합니다. 매월 1회 개최되는 월례 발표회와 8월의 하계학술대회, 그리고 1977년에 창간된 전통 있는 학술지 노동경제논집 등을 통해 회원들 간의 학문적 교류를 계속할 것입니다. 이 과정에 우리 학회는 신진학자들을 더 많이 회원으로 모시는 한편,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학회 활동을 돕고자 합니다. 올 한 해 동안 저를 포함한 제37대 임원진은 우리 학회의 훌륭한 전통을 이어가면서 학회원들의 연구 활동이 서로에게 잘 알려지고, 또 유용한 회원들의 연구가 사회에 잘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2월 6일
한국노동경제학회 회장김 진 영